행복한 일상/산행

홍천 팔봉산

작은행복* 2012. 3. 19. 14:01

일시 : 2012. 3.18.

함께 : 밀레 계양점

                              팔봉산(302m)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여덟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다하여 팔봉산이라 부르며, 전체적으로는 해발이 약 302m정도 되는 나즈막한 산이다. 봄과 가을에는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고, 여름철에는 피서객들이 몰려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덟 개의 봉우리마다 제각기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산허리를 감싸고 흐르는 홍천강물이,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어우려져 한폭의 그림과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팔봉산(302m)에 오르다 보면,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산세를 간직하고 있는 사실에 놀라고, 암릉이 줄지어 있어 등산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는 점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마치 병풍을 펼쳐놓은 듯한 멋드러진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이라 불리우며 그 아름다움을 자랑해 왔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전망이 뛰어나며, 물놀이도 겸할 수 있어 가족휴양지로 알맞다. 관광지 내에 풋살 경기장이 있어 단체관광객의 체육행사도 치를 수 있다.

 

팔봉산은 내가 산행을 처음 시작한 산이다..

어울림이라는 산악회를 메주언니 따라서 처음 가 봤던 곳.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모른체 산에 가고 싶다는 마음 하나만 가지고

메주언니를 따라갔다..

그 날 비가 와서 매표소에서 산행을 못한다는 안내를 받고 되돌아 가다가 뒤로 돌아가서 1봉은 못 가고 2봉부터 올랐었다..

첫 산행이라 어찌나 힘들던지...

하지만 부지런히 따라갔었다..

얼굴이 새빨갛게 익을 정도로..

ㅎㅎㅎ 첫 산행에 대한 기억이 새록 새록 난다.

이번에는 매표소를 통해 당당하게 1봉부터 오른다..ㅎㅎㅎ

와 본 곳이지만 처음인 1봉....인증샷 찍고...2봉으로...

2봉 오르는 길에 약간의 생각이 날 듯한 길을 거친다..

확실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올라왔던 2봉에서도 인증샷을 찍고,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도 해소하고...

조금 앞에 있는 3봉도 찍어보고...

미끄러운 바위로 인해 해산굴을 통과 할때는 지체 되기도 하고....

첫 산행에서는 따라가느라 바빠서 아무것도 못 봤는데 이제는 주변 나무도 보고..

멋지게 생긴 나무 앞에서 폼도 잡아보고..

사진 찍어 달라고 응석도 부려보고.....ㅎㅎㅎ

이렇게 재미있게 다닐 수 있는 산행인이 되었다...ㅎㅎㅎㅎ

5봉...지나서 막걸리 한잔 더 하고..

간식도 꺼내서 담소도 나누면서 즐기고...

6봉... 7봉... 지나면서 인증샷은 기본...

마지막 봉 8봉에 올라 인증샷과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ㅎㅎㅎㅎㅎㅎ

하산길은 미끄러워서 좀 위험하다..

중간 중간 한 번씩 더 놔두면 좋았을 발판이 멀리 있어서 위험 하기도 했지만, 덕분에

발판 놓는 일 하는 누군가가 원가 절감을 하려고 했나 보다는 얘길 하면서 웃기도 하고...

하산 완료후에는 홍천강을 옆으로 끼고 도는 산책길이어서 산책도 하고...

하산 완료 하니 12시 30분...

산행이 짧아서 좀 아쉽다...

즐거웠지만 몸이 이제 풀렸는데 산행이 끝나서 밥도 잘 안 넘어간다...ㅎㅎㅎ

이제 몸이 장거리에 적응이 되었는 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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